우성그룹 7개 계열사 내일 법정관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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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등 우성건설의 57개 채권금융기관들은 19일오후 제일은행에서 회의를 갖고 10개 금융기관으로 채권공동관리단을 구성, 자금관리와 제3자인수등 우성건설의 향후 처리방안을 일임키로 결정했다. 채권공동관리단은 제일 신한 서울 광주 전북 주택등 6개 은행과 삼삼투금 한솔종금 동서증권 주택건설공제기금등 10개 채권기관으로 구성됐다. 채권공동관리단은 앞으로 우성그룹의 자금관리 하청업체에 대한 자금지원방안 법정관리신청과 제3자인수 등을 처리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선 또 우성건설과 7개 계열사에 대한 법정관리를 20일 신청키로 했다. 한편 우성건설의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은 이날 오후 우성건설에 직원을 파견, 자금관리에 착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