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안정세로 돌아서 .. 회사채수익률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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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건설 부도이후 자금시장이 불안해 질 것이란 우려와 달리 정부의 자금지원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리가 안정세로 돌아섰다. 19일 자금시장에서 회사채수익률은 오전한때 18일보다 0.05% 오른 연12.20%까지 올랐으나 오후들어 정부의 본격적인 시장개입내용이 알려지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전일과 같은 수준인 연12.15%에서 마감됐다. 단기금리중 3개월짜리 CD(양도성예금증서)는 연11.75%로 0.05%포인트 내렸으며 3개월짜리 CP(기업어음)도 전일과 같은 연11.60%를 기록했다. 하루짜리 콜금리 역시 10.20%로 전일대비 보합수준을 보였다. 자금시장 관계자들은 정부가 통화를 탄력적으로 공급하는등 자금시장에 대한지원을 늘리고 있고 우성건설부도로 오히려 자금시장의 악재가 사라졌다는안도감이 작용해 금리가 이처럼 하향안정세로 반전됐다고 진단했다. (안상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