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매매주문동향] (22일) "정부 대책 지켜보자" 소극적

보합장세가 전개된 22일 기관투자가들은 매매주문을 크게 줄인채 관망세를유지했다. 일부 투신사들은 매매규모를 50억원대로 낮추며 소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했다. 이같은 기관의 소극적인 자세는 일단 정부의 증시안정책을 지켜보자는 심리가 강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들은 58억원어치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국투신 90억원어치의 매수주문에는 한화화학 삼성전관 삼성전기 한일은행 한국전력 상업은행 제일은행 포항제철등이 포함됐다. 70억원규모의 매도주문에는 신원 신세기이동통신 삼성전자 건영 현대자동차 동부제강 LG화학 LG전자등이 조사됐다. 대한투신은 대한항공 제일화재 동양화학 상업은행 동부화재 동부제강 외환은행 동양화재등 50억원규모의 사자주문을 냈다. 반면 미창석유 한화 LG전자 쌍용중공업 한국코아 부산파이프 한국타이어 고려화학 LG금속 신세계 삼성물산등 30억원정도의 팔자주문을 냈다. 국민투신 30억원어치의 매수주문은 삼성전자 한국포리올 대우 한화종합화학풍산 대구은행 삼성전관 대한재보험 LG상사 LG화학등으로 파악됐다. 25억원어치의 매도주문에는 한일은행 한국화인케미컬 조선맥주 성미전자 새한정기 선경인더스트리 제일합섬 현대건설우선주 동양화학 코오롱상사등이조사됐다. [[[ 외국인 ]]] 1백29억원어치(79만주)를 사고 1백87억원어치(1백17만주)를 처분했다. 외국인들의 매매가 전체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2 7%였다. 매수상위5개종목은 서울은행(12) 한보철강(5) 엘지금속(4) 쌍용정유(4)대림산업(4)등이었다. 매도상위종목은 LG전자(12) 대우전자(10) 한신공영(10) 유공(8)서울은행(7)등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