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진입로 구간에 무공해 셔틀버스 운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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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진입로 구간에 무공해 셔틀버스 운행이 본격 추진된다. 속초향토기업(대표 김향동)은 속초시와 공동사업으로 추진해온 설악산모노레일건설이 최근 문화재관리국의 반대로 어렵게 되자 현실상 있는 대안으로 올해부터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하고 시와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갔다. 향토기업은 셔틀버스 운행사업이 확정되는 대로 20억원을 들여 액화석유가스(LPG)나 액화천연가스(LNG)연료를 사용하는 무공해 관광용 셔틀버스 7대를 구입,설악산 A지구에서 B,C지구와 A지구에서 척산온천까지 2개 구간을운행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