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전시) 이상무 테라코타전 ; 김호연전 등

이상무테라코타전 =30일~2월11일 현대아트갤러리(513-5506). 인간군상의 다양한 모습을 형상화한 "인간시대"연작 40여점 발표. 홍익대조소과 및동대학원을 졸업한 이씨의 두번째 개인전. 김호연전 =2월2일까지 대구 단공갤러리(053-421-7274). 샤머니즘에 대한 독특한 관심을 캔버스에 옮긴 "황천무가"연작 30여점 출품. 공포와 불안, 한계상황에 대한 인간의 극복의지가 주제. 신동권전 =30일까지 갤러리2020(735-4151). 태초의 세계, 즉 원초적 에덴동산을 갈구한 "일출이미지"연작 30여점 출품. 이상향을 형상화해 안식과 평온을 추구한 작품. 괴물 피카소-그 신화와 전설전 =2월1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580-1510). 장르를 초월, 다양한 업적을 남긴 피카소의 판화와 도예작품 전시. "재클린신부의 초상", 도기 "파란색바탕의 두얼굴" 등. 겨울에보는 조각전 =27일~2월7일 청화랑(543-1663). 겨울분위기와 어울리는 조각소품전. 윤영자 김창희 김경옥 심인자 홍순모 한진섭씨등 초대. 곽인식전 =2월10일까지 미화랑(542-3004). 88년 작고한 곽씨의 미발표작 11점 전시. 무수한 색점들로 구성된 독특한 분위기의 작품들. 이두옥전 =2월1일까지 서남미술전시관(3770-2672). 전통유물에서 차용한 이미지와 화려한 색채의 구성이 돋보이는 "정"시리즈 발표. 동아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이씨의 5번째 개인전. 이종근전 =26~31일 문예진흥원미술회관(760-4604). 역사를 초월한 시간여행을 통해 우리민족이 갖고 있는 힘의 근원을 탐구. "아주큰새-수호신" "아주큰새-영웅" 등 30여점 발표. 이정자전 =2월8일까지 대구 민갤러리(053-425-9977). 인체조각 30여점 전시. 절제된 선 등 한국의 문화와 정신을 바탕으로 한 작품. "일상의 힘, 체험이 옮겨질때"전 =30일까지 관훈갤러리(733-6469). 일상적인 대상에 특별한 이미지를 부여한 다양한 작품 전시. 김안식 박병춘 박재철 박종갑 유근택 이진원씨등 참가. 김영섭사진전 =2월3일까지 삼성포토갤러리(528-6615).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인간의 욕구를 누드자화상을 통해 표출한 작품들. 도쿄공예대 사진과를 졸업한 김씨의 5번째 개인전. 양화선전 =30일까지 갤러리미갈(3444-2555). 산과 나무, 또는 물과 바람 등 회화적 소재들을 조각에 도입한 "풍경일지"연작 발표. 원초적 생명을 향한 그리움이 여성특유의 섬세한 선으로 묘사된 작품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