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매매주문동향] (26일) "팔자" 45만주 많아

종합주가지수가 소폭 하락한 26일 국내기관투자가들은 주문기준으로 소폭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기관들은 모두 "사자" 1백30만주와 "팔자"1백75만주를 주문해 매도주문이 45만주 더 많았다. 보험사와 연기금등 기타기관이 매수우위를 보인 반면 투자신탁회사와 매도우위를 보였고 은행은 매도매수주문이 각각 15만주로 똑같았다. 보험사는 매수30만주 매도15만주의 주문을 냈고 연기금등 기타기관은 "사자" 25만주 "팔자" 20만주의 주문을 냈다. 투신사는 60만주의 사자주문과 1백25만주의 팔자주문을 냈다. 신한은행 80만주와 한일은행 70만주 삼성물산 20만주, 한국전력과 외환은행 각각 10만주, 대구은행 6만주와 동아건설 대웅제약 각각2만주씩, 만도기계 1만5천주와 포항종합제철 아세아제지 동원산업 등 각각 1만주 등 기관들간의 자전거래가 많았다. 이날 국내기관들은 단기상승종목을 주로 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기관들의 주요매매주문동향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만주단위) 10만주이상 = 없음 7만주이상 = 대우(8.1) 5만주이상 = 한미은행(6.7) 국민은행(5.8) 상업은행(5.6) 외환은행(5.0) 3만주이상 = 삼성물산(4.5) 현대자동차(4.3) 한화(4.0) 금호석유(3.6) 동아건설(3.2) 10만주이상 = 서울은행(13.2) 국제상사(11.9) 동아건설(10.4) 7만주이상 = 없음 5만주이상 = 없음 3만주이상 = 포항종합제철(4.2) 영원무역(4.0) LG화학우(3.8) LG화학(3.7) 대경기계(3.7) 풍산(3.5) 대우증권(3.4) 동서증권(3.0) 한화(3.0) [[ 외국인 ]] 외국인들은 이날 1백57만주(2백55억원)를 사들이고 99만주(1백68억원)를 팔아 순매수기조를 이어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거래량에 대한 외국인의 비중은 4.43%였다. 이들은 대우중공업(31만주) 한미은행(16) 대우(10) 쌍용정유(10) 한신증권(10) 등을 주로 사들이고 LG전자(13) 금호(9) 고려합섬(7) 대우전자(5) 아남산업우(4) 등을 주로 팔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