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KAIST 부정입학 진상조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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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성국무총리는 2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분원 부정입학 사건과 관련,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하라"고 정근모과기처장관에게 지시했다. 이총리는 또 이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정부차원의 제도개선및 지도.감독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봉균행조실장에게 지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