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올해 매출 2천3백60억원 목표

현대정보기술은 올해 총6백50억원을 투입,지난해보다 30% 증가한 2천3백60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날 발표한 경영계획에서 올해를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의 해"로 정하고글로벌네트워크 구축그룹통합사무자동화(OA)의 조기 정착을 통한 서류없는 사무실 실현자동화사업의 본격화등에 주력키로 했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본.지점과 해외지사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룹사의 세계화를 위해 통합온라인 서비스를 구축,마케팅및 산업기술 등의 정보를 공유토록 할 계획이다. 자동화사업의 경우 컴퓨터 통합생산(CIM) 인텔리전트빌딩(IBS)선박자동화시스템(MAS)등을 망라하는 산업자동화(IA) 등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정보통신및 자동화사업과 관련된 신기술사업분야에 진출하고 미국에 이어 유럽 동남아 등에도 법인을 추가 설립해 해외기술동향을 수집하고 기술수출의 기반을 열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