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면톱] 지난해 특별이익 발생 기업주가 상승세 전망

성도어패럴 내쇼날푸라스틱 벽산 금강개발등 95년에 특별이익이 발생한 기업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3일 선경증권이 지난해 특별이익이 발생했던 상위 7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주가가 종합주가지수보다 1.6~16.5%포인트의 초과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월과 2월에 각각 16.6%와 12.8%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특별이익이 결산기 이후에도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선경증권은 증시 약세국면이었던 지난 94년 약세국면에서 특별이익의 주가반영도가 높았다고 설명하고 경농 태평양제약 대한전선 현대정공 신세계백화점등 95년 결산에서 특별이익이 발생한 기업의 주가상승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