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 김대표, 전씨 신당창당설 일축

신한국당 김윤환대표는 3일 전두환전대통령이 "5공신당"창당을 추진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내가 전씨를 만났을 때 전씨가 신당창당 추진계획을 갖고있지 않다고 언급한바 있다"며 신당창당설을 일축했다. 김대표는 이날 "3당합당이후 신당을 추진했다는데 내가 신당합당후 전씨를 만났을 때 이를 잘한 일이라고 말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대표는 이어 "장세동씨가 신당을 추진했다는 얘기도 있었다"면서도 "전씨가 3당합당에 반대하지 않았는데 왜 신당창당을 추진했겠느냐"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