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상위 30개사중 21개사 순위 뒤바뀌어

지난해 싯가총액 상위 30대기업의 70%인 21개사의 순위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가 4일 지난해 1월말과 지난 1월말간의 싯가총액순위를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화재 동아건설 LG정보통신이 상위 30대기업에 신규 합류한 반면 LG증권 쌍용양회 호남석유화학은 30위권밖으로 밀려났다. 순위별로는 한전 삼성전자 포철등은 지난해와 같이 1, 2, 3위자리를 고수했으나 한국이동통신이 주가 급등에 힘입어 대우중공업을 제치고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또 지난해 13위였던 신한은행은 7위로 25위였던 삼성전관은 10위로, 20위였던 데이콤은 1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