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토목 CAD시장 진출 .. 호주 시네트사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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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이 호주 시네트사와 제휴해 토목용 CAD(컴퓨터이용설계)시장에진출한다. 5일 쌍용정보통신은 토목공사시 사전설계를 할때 쓰이는 CAD용 소프트웨어인 시네트사의 SMIGS를 국내에 공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쌍용정보통신은 이 SW의 공급과 함께 한글화 작업에도 나서 올상반기중 한글판을 내놓을 계획이다. 농공단지 도로 항만 댐등 토목공사의 설계때 사용되는 그래픽시스템인 SMIGS는 설계한 내용을 동영상을 통해 입체적으로 시뮬레이션하고 설계대상지역의 환경요인 교통량등의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또 수치화된 지도를 3차원 디지털지도로 신속하게 변환한다. 이 SW는 도스와 윈도95가 탑재된 PC나 유닉스를 운영체제로 한 워크스테이션에서 사용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