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업계, 전의석재공업단지 조성사업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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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석재공업단지 조성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6일 석재업계에 따르면 석재산업의 경쟁력강화와 생산성향상을 위해 조성되는 전의석재단지가 내달중 설계를 끝내고 97년말 완공을 목표로 오는 5월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충남 전의면 신정리와 노곡리 관정리일대에 16만4천여평규모로 조성되는이단지는 서울및 경기지역의 석재업체들이 경기 포천,경남 거창,경북등 전국 각지의 석산에서 캐내는 석재를 주로 가공하는 공장들이 들어서게 된다. 이 단지에 입주업체는 일신석재를 비롯 삼지석재공업,새한석재,대영석재,석옥공예사,대송석재등 6개업체이다. 이와함께 금강도 자동차유리관련 공장을 이공단에 세울 계획이어서 모두 7개업체가 이공단에 들어서게 된다. 총공사비는 2백50억원규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