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인 서귀포 부시장, 과로 인해 출근길 순직

고상인 제주도 서귀포시 부시장(57)이 8일 오전 7시께 서귀포시 동홍동 일호아파트 303호 관사에서 출근하던중 갑자기 쓰러져 서귀포의료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병원측은 고부시장이 누적된 과로로 인해 숨졌다고 밝혔다. 유족은 미망인 문윤자씨(54)와 1남3녀.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