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김대중총재, 오늘 오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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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김대중총재는 12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4월 총선에 임하는 당의 태세와 정국전반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총재는 회견에서 대통령제 유지가 당론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김영삼대통령의 독선과 독주를 방지하고 여야 대화를 복원시키기 위해서는 국민회의가 개헌저지선인 1백석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박지원대변인이 11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