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25.7평형 4,900가구 공급..주공, 고양 능곡지구등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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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사는 12일 남양주창현 고양능곡등 10개 지구에서 청약저축가입자들의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25.7평 규모의 아파트 4천9백33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주공이 확정한 계획에 따르면 주택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고양능고지구엔오는 9월 4백68가구가 공급되며 시흥시화지구에도 6월 7백가구 규모로 대거분양된다. 이와함께 남양주창현 수원원천 인천논현등 수도권 3개 지구와 부산당감 청주분평 등에 공급되는 25.7평형도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해당 지역으로 이주(주민등록이전 기준)하는 게 당첨될 수 있는 유리한방법이다. 지난 1월말 현재 1천만원이상 청약저축가입자는 전국에 2천7백3명이며 이중 서울 2천5백2명 수도권 1백49명 지방 52명 등으로 고양능곡의 경우 1천2백만원이상 청약저축가입자의 경우 당첨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시흥시화 수원원천 인천논현 남양주창현등지는 8백50만원이상 청약저축가입자면 당첨이 가능할 전망이며 부산당감지구도 이와비슷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