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매매주문동향] (12일) 주문 줄이며 관망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한 12일 기관투자가들은 매수, 매도주문을 줄이면서 증시를 관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신사들은 주문기준으로 매도우위 기조를 유지하면서 주가하락을 부채질했다. 약세장임에도 불구, 신한은행등 일부 우량은행주들은 기관투자가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외국인들은 일부증권주 저가대형주들을 중심으로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국투신 2백10억원어치의 매수주문에는 현대증권 포항제철 삼성전관 삼성전자 삼성물산 현대건설 이동통신 국민은행 동부제강등이 포함됐다. 1백90억원어치의 매도주문에는 현대화재 쌍용증권 LG화재 삼성화재 대농 현대정공 LG건설 풍림산업 신한은행등이 조사됐다. 대한투신은 현대자동차 포항제철 삼성전자 한일은행 대구은행 데이콤등 20억원어치의 매수주문을 냈다. 반면 LG정보통신 한불종금 현대화재 현대자동차써비스 삼성물산 신한은행등 30억원정도의 팔자주문을 냈다. 국민투신10억원어치의 사자주문은 조일알미늄 대우통신 삼성항공 상업은행 조흥은행 신한은행등으로 파악됐다. 90억원정도의 팔자주문은 현대화재 한일은행 LG정보통신 제일제당 이동통신 한국전력 LG전자 외환은행 종근당 대한투금등이 조사됐다. [[[ 외국인 ]]] 외국인들은 1백47억원어치(91만주)를 사고 80억원어치(51)를 처분했다. 외국인들의 매매가 전체거래량에서 차지한 비중은 3.36%였다. 매수상위 5개종목은 대우(12) 동서증권(12) 대신증권(9) LG전자(5)대우중공업(5)등이었다. 매도상위종목은 강원은행(5) 제일투금(3) 현대증권(3) 금강개발산업(3)삼미특수강(2)등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