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매매주문동향] (13일) 은행 등 대중주 소폭 매수우위

종합주가지수가 850대로 내려앉은 13일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주문기준으로 소폭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 기관들은 모두 "사자" 1백80만주와 "팔자"1백70만주를 주문해 매수주문이 10만주 더 많았다. 보험사와 연기금등 기타기관이 매수우위를 보였고 투자신탁회사와 은행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보험사는 매수50만주 매도10만주의 주문을 냈고 연기금 등 기타기관은 20만주의 사자주문과 15만주의 팔자주문을 냈다. 투자신탁은 "사자" 90만주 "팔자" 1백20만주를 주문했고 은행은 20만주의 사자주문과 25만주의 팔자주문을 냈다. 이날 기관들은 은행주등 대중주를 중심으로 매매했다. 국민은행(10만주) 장기신용은행(7) LG정보통신(2) LG화재(1.5) 삼천리(1)등은 기관들간에 자전거래됐다. 국내기관들의 주요매매주문동향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만주단위) 10만주이상 = 외환은행(31.1) 한일은행(14.2) 상업은행(12.8) 7만주이상 = 없음 5만주이상 = 부산은행(6.5) 경기은행(6.0) 국민은행(5.7) 신한은행(5.0) 조일알미늄(5.0) LG정보통신(5.0) 3만주이상 = 삼성전기(4.0) 고려합섬(4.0) 삼성물산(4.0) 메디슨(3.7) 대유증권(3.5) 신화건설(3.0) 삼성전관(3.0) 삼성전자(3.0) LG전선(3.0) 개발리스(3.0) 동아건설(3.0) 10만주이상 = 외환은행(18.8) 한화종합화학(10.0) 7만주이상 = 한일은행(9.0) 현대해상(8.5) 한국전력(7.2) LG전자(7.0) 상업은행(7.0) 5만주이상 = 삼성전자(6.0) 신한은행(5.1) 삼성전관(5.0) 3만주이상 = LG화재(4.5) LG정보통신(4.0) 조흥은행(3.5) 금강개발(3.2) 현대정공(3.1) 금호건설(3.0) [[ 외국인 ]] 외국인들은 이날 86만주(1백30억원)를 사들이고 1백10만주(1백70억원)를 팔아 지난 3일이후 거래일수 8일만에 순매도를 보인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거래량에 대한 외국인의 비중은 4.76%였다. 이들은 대우(9만주) 동서증권(9) 대신증권(6) 금호석유화학(5) 쌍용증권(5)를 주로 사들이고 한화종합화학(19) 서울은행(11) 삼미특수강(10) 유공(8) LG전자(5)를 주로 팔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