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지, 은행관리 받게 돼 .. 적자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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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지가 은행관리를 받게됐다. 14일 대원제지는 적자 누적으로 조흥은행이 상주직원을 파견, 담보관리에 들어갔다고 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이에따라 은행관리를 받는 회사(관리종목 제외)는 태화와 동양고속을 포함해 모두 3개로 늘어났다. 태화와 동양고속은 각각 93년9월과 85년5월부터 은행관리에 들어갔다. 두 회사 모두 조흥은행이 관리를 맡고 있다고 증권거래소는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