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파키스탄 도로공사 추가공사계약 맺어

15일 대우건설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현지에서 이일 건설사장과 샤히드아지즈 시디키 파키스탄 도로공사 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2억달러 규모의파키스탄도로공사 추가공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추가공사는 지난 92년 수주,시공중인 라호르-이슬라마바드구간 340 고속도로공사를 17 를 늘려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다. 이에따라 파키스탄 도로공사는 도로포장에 투입되는 아스팔트 콘크리트만 318만t에 이르는등 공사비 11억5,000만불,왕복 6차선 총연장 375km에 달하는 초대형 토목공사다. 내년 6월 준공예정으로 일괄수주방식(턴기베이스)으로 시공되고 있으며공사기간은 63개월이다. 대우건설은 파기스탄 근로자들의 국내 천안고속철도현장 연수등 자체 교육을 수시로 실시 근로자들의 신기술 이전및 기능향상을 통한 현지화 전략을 극대화해나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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