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기획단 구성 .. 김대통령 지시

김영삼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세계화추진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진정으로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물질적 복지뿐만 아니라 정신적 복지도 함께 추구되어야 한다"며 "문화복지기획단을 구성해 중장기 실천사업계획을 보고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또 "경제발전의 주역이었던 노인계층에 대하여는 소득보장 취업기회확대 건강관리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장애인의 경우도 단순한 생활보호차원에 그치지 말고 정상인과 함께 생활할수 있도록교육 재활 고용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