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소식] 가까운 병원안내 129..병원/약국 등 이용체계

30병상이상을 갖춘 병원급은 입원환자 진료에 지장이 없도록 당직의사가 배치된다. 종합병원과 응급의료지정기관은 응급실 당직체계는 물론 전문의 비상호출체계를 철저히 유지할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특히 의무적으로 허가병상의 1%를 응급예비병상으로 운영한다. 또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등은 관할 시도및 보건소가 지정한 날에 진료과목별로 당번을 서게 된다. 이를 어기게 되면 시정지시나 업무정지 등 행정지시를 받게 된다. 연휴기간중 응급진료가 필요한 사람은 129로 전화하면 필요한 응급조치와 가까운 병.의원을 안내받을 수 있고 구급차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내무부는 화재 구조 구급신고와 아울러 가스사고 미아 가출 도난차량에대한 신고를 119로 통일했다. 각종 재난발생시 119로 신고하면 해당기관에 즉시 통보된다. 또한 휴대폰을 이용한 신고도 국번없이 119만 누르면 가장 가까운 소방관서에서 접수 처리하게 된다. 약국도 이 기간동안 시.군.구별로 매일 25%이상을 당번 약국으로 지정해 문을 연다. 휴무약국엔 근처 당번 약국의 전화번호 및 약도등이 부착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