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공학연구소, GIS 교육전담기관 설립 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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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공학연구소(SERI)는 지리정보시스템(GIS)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전담기관을 설립,오는4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21일 SERI는 GIS도입확산등으로 그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문인력 공급을위해 단기적인 전문인력양성을 전담할 교육기관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기관에서는 4월부터 공공기관의 정책결정자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공공기관의 수요인력을 대상으로하는 2일간의 정책결정자과정,2주간의 GIS관리자과정,2개월짜리 GIS분석가과정,3주의 GIS강사요원과정등이다. SERI는 오는 2006년까지 3단계에 걸친 전문인력 양성계획도 함께 마련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의 1단계에서는 시급한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교재개발및 강사요원 양성에 나서고 2단계(98~2000년)에서는 지방에 교육전담기관을설치하여 지방대학및 연구소등과 협력해 인력을 양성하고 3단계에서는 지방교육기관을 전국에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SERI는 이분야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현재 8천명선에서 오는 2006년 5만명선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