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김동재 보람은행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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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재 보람은행장이 지난 25일 밤 10시27분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인 간경변이 악화돼 별세했다. 향년 59세. 김행장은 지난 63년 상업은행에 입행, 금융계에 발을 들여 놓은 뒤 한양투금 전무.부사장, 보람은행 전무 등을 거쳐 93년 5월부터 은행장으로 재직해 왔다. 유족은 부인 김국자여사(52)와 2남1녀. 영결식은 28일 오전 9시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은행장으로 치러진다. 장지는 경기도 양주군 일영리 신세계공원묘지. 연락 3410-0470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