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산업] (생보업계 중장기계획) 지방사 이렇게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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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생명 = 중장기 경영기획의 주요골자를 한마디로 21세기 진입과 더불어 수입보험료 1조원 돌파및 총자산 1조원 달성과 당기이익의 시현에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부실점포에 대한 단계적 정리와 점포의 대형화를 유도할계획이다.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전략적 점포도 증설한다. 97사업연도까지 완벽한 전산망확보와 함께 정보인프라를 구축, 신속한 업무처리및 고객정보서비스를 한차원 높인다는 것도 계획중 하나다. 이와함께 거품조직을 정비, 점포당 재적인원 30명, 가동률 90%대의 양질조직체계를 쌓는다는 방침이다. 조선생명 = "J-비전 2000"의 깃발아래 전 직원이 똘똘뭉쳐 "마음을 새롭게, 행동을 새롭게"하는 방법으로 초우량 종합금융회사를 창조한다는 방침이다. 추진계획으로는 우선 조직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의식개혁을 추진한다. 가나안농군학교 위탁교육, "사랑방"및 "에이스 12"의 설치운영, 최고경영층과의 대화, 학습조직운영 등이 있다. 전국 "빅10"으로 진입하기 위해 개인영업을 활성화한다. 해당 부서별로 영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점포생산성을 제고시킨다. 아주생명 = 오는 2000년 총자산 1조7,500억원으로 성장시킨다는 중장기 경영전망을 내놓고 있다. 추진방향을 보면 조기 이익시현을 위한 내실위주 경영을 첫번째로 꼽고있다. 중장기 보장성보험의 판매에 치중하고 철저한 시장조사및 재산분석을 통한 원가개념도 도입할 방침이다. 올해말 지하 6층 지상 30층의 서울이남 최고층 인텔리전트 빌딩인 청주본사 사옥이 완공되면 새로운 위상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로 했다. 중앙생명 =작년 8월 새로운 대주주와 경영층을 맞이한 이래 이 회사는96년 들어 경영부진을 탈피하고 중견생보사로의 대도약을 위한 본격적인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내실강화를 통한 외형성장도모 공격적인 자산운용 우수인력확보및 교육투자확대 고객만족경영 등에 중점을 두면서 CNC(ChungAng NewChallenge)운동을 통해 사무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2000년에 가선 창립 12년만에 당기손익상 흑자실현, 수입보험료 7,000억원, 자산 1조원 돌파, 유지율 정착률등 제효율의 선진수준 달성등을 실현한다. 국제생명 = 오는 2000년까지 종합생활보장,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초우량 생보사로 성장한다는 중장기전략인 "비전 2000"을 수립,추진중이다. 96년중 업계 신설사 상위수준의 경영제고효율을 달성하고 영업개시 9차연도인 98년에 가서 당기이익을 시현할 계획이다. 한신생명 = 전주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중장기 경영방향을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기업, 꿈과 희망이 넘치는기업만들기에 두고 있다. 장기경영의 기본목표는 흑자경영 시현 최고의 경쟁력 구축 건전기업문화 정립이다. 2000년 위상을 총자산 2조원, 수입보험료 1조5,000억원, 신계약25조원,보유계약 50조원, 설계사 1만5,000명을 달성한다. 생보업계 10위권진입이 목표이다. 태양생명 = 도약을 뜻하는 "SUN RISE 2000"이란 21세기 비전을 세웠다. 전문인력 양성과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개발및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꾀한다. 이로써 친근하고 내실있는 초우량 기업을 창조하는 데 경영기본목표를 뒀다. 2000년에는 현재 37개의 영업국을 45개로 늘리고 가동설계사는 5,000명에서2배 늘어난 1만명, 연간수입보험료 8,759억원, 총자산 1조2,0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