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산업] (생보업계 중장기계획) 합작사 이렇게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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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생명 = "비전 2000"의 목표는 우선 최강조직의 구축을 통한 정도영업의 달성이다. 효율경영과 선진관리및 최고의 고객서비스로 조기에 이익을 실현하고 주주 고객 임직원 모두가 만족을 느끼는 좋은 회사로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선진보험국 수준의 영업효율을 달성하고 전 부문의 첨단 전산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다양화된 고능률 영업조직을 균형성장시킨다는 플랜이다. 흑자구도의 정착을 위해 신설사 최초로 당기순익을 실현한다는 방침을세웠다. 이후 누적흑자로 전환시키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중견보험사로 도약하려면 무엇보다 매출액이 1조원을 돌파해야 한다는계산아래 계약자 100만명 달성 목표도 수립했다. 물론 영업조직확충과 영업망 특화 영업효율개선은 선결 과제다. 동양생명 = 2000년 총자산 4조원, 보유계약 100조원, 수입보험료 2조원을 달성해 명실공히 업계 4위사로 발돋움한다는 장기 경영목표를 세워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이익중심의 경영관리체제 구축, 지역별 영업전략의 특화, 건전한 기업문화정립, 대고객 정보서비스확충도 과제다. 누적적자 조기해소및 순보식 책임준비금을 통해 98년 당기흑자, 2000년엔 누적흑자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96년에 회사설립 8차연도를 맞이하는 동양생명은 지난 6년간 개인영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따라 신설사중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고 가장 견실한 영업조직을구축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이익중심의 경영관리및 지급여력 확보와 누적적자 조기해소및 순보식 책임준비금 적립을 통해 오는 98년엔 당기흑자, 2000년엔 누적흑자를 기록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또한 지속적인 영업조직 확충및 개인.단체영업의 균형성장과 업계 최고의효율을 달성, 최고의 영업조직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코오롱메트생명 = "최우수 성취회사 완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비전은 신설사 최초로 97년 흑자시현, 신설사 최우수 경영효율 달성과최고의 대우로 보람의 일터완성등 3가지로 집약될 수 있다. 이중에서 신설사 최초로 당장 97년에 흑자를 시현한다는 비전을 지금까지의 당기손익 개선추이와 향후 성장잠재력을 감안해 볼 때 무난히달성할 것으로 이 회사는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임직원의 "해냈다"는 자신감과 건실화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영업활동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고합뉴욕생명 = 금융자율화 개방화 국제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직강화 서비스차별화 효율향상등 3대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21세기를 대비하는 종합금융 기반을 구축해 토털금융서비스 체제를 확립 한다는 방침이다. 기간별로 보면 96~99년중엔 손익지향의 경영전략을 추구, 효율경영을정착시킨 뒤 오는 2000년 경영국제화및 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는 종합금융기반을 다진다는 스케줄이다. 삼신올스테이트생명 = 내실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가장 큰 회사"보다는 "가장 좋은 회사" 만들기에 비전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설 생보사중 가장 먼저 당기이익을 시현,착실히 내실을 다지는 회사를만든다는 방침이다. 98년을 당기이익 원년으로 설정했다. 2000년엔 수입보험료 8,000억원, 총자산1조3,000억원을 달성, 중견생보사로서의 기틀을 다지기로 했다. 또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조직화합문화를 통해 일류회사를 건설한다는 내용도 21세기 비전에 들어있다. 고객에게는 최대한의 이익과 만족을 주고 종업원에겐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하는 회사. 삼신올스테이트생명은 바로 이같은 최우량 선진보험사 만들기에 21세기를걸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