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무선호출사업자들, TRS사업권 기아컨소시엄에 참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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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무선호출사업자들은 정통부의 신규통신사업자 선정과 관련,공동으로 TRS(주파수공용통신)사업허가권 도전에 나서는 기아컨소시엄에 참여키로 잠정 결정했다. 또 무선데이터분야는 한국컴퓨터컨소시엄에 참여키로 했다. 한국무선호출협의회는 최근 015대표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으며 PCS(개인휴대통신)분야는 정보통신부의 사업설명회가 끝난 이후에 참여대상기업을 최종 결정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TRS 및 무선데이터분야의 컨소시엄참여는 서울 및 나래이동통신이 주축이되고 나머지 무선호출사업자들은 각각 원하는 지분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015사업자들은 또 올해 45억원을 투입,CT-2(보행자전용휴대전화)연구개발을 비롯 고도페이징 연구 및 상용화등 3가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CT-2분야의 연구는 무선호출기와 결합시킨 CT-2플러스 개발에,고도페이징 연구는 쌍방향 및 음성무선호출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