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국제경제인 교류사업(IMEX) 개최..11-22일

전경련은 11일부터 22일까지 아시아개발도상국의 차세대 기업인과 정부인사를 초청,한국개발경험을 전수하고,경협증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경제인 교류사업"(IMEX)을 개최한다. 이번 교류사업에는 중국 인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베트남 몽골 미얀마 등 15개국가의 경제 외무부처 국.과장급 공무원,연구기관 대학의 경영.경제학교수,해당국가의 경제단체의 임직원등 35명이 참가한다. 연수생들은 연수기간중 한국의 경제발전및 사회간접자본 개발 전략 한국적 기업경영과 성장전략 한국의 주요산업및 한국기업의 성장사등에 대한 전무가의 강의를 듣게된다. 또 철강 전자 반도체 조선업체의 공장등을 시찰하게된다. 황정현부회장은 이와관련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아시아 개발도상국가의 차세대기업인및 관료들에게 한국의 경제개발 성공에 대한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에대한 좋은 이미지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쌍무간 경제협력과 교류를 추진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경련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 일정은 다음과 같다. 참가자 환영리셉션(롯데호텔) 개회식(전경련대회의실)경제발전전략개관및 사회간접자본과 국토개발( ) 한국적 기업경영과 성장전략( ) 한국의 자동차산업현황 지역협력을 위한 분과회의 한국의 주요기업 성장사 한국의 중소기업의 현황과 진로 삼성그룹 방문 한국종합전시장 무협 한은 LG그룹 방문 삼성전자 수원 기흥공장 방문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포철견학 아시아지역 경제협력 포럼 환송오찬(전경련 경제인클럽)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