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전자, 유럽지역에 전기충전식 안마기 대량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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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용품및 이미용품전문업체인 유닉스전자(대표 이충구)가 유럽지역에 전기충전식 안마기를 대량수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독일의 건강용품판매유통회사인 플러네타사와 2백만달러상당의 전기안마기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수출되는 전기안마기는 신체부위별 안마를 쉽게할수있도록 핸들을 30도 돌릴수있는등 인체공학적으로 특수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전기충전식인 이 제품은 온찜질의 기능도 갖췄다. 유닉스전자는 이외에도 최근 전기자동 안마의자와 혈압계 전동칫솔 전기주전자등을 개발,양산체제를 갖추고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그간 유럽시장에 핸드마사저 푸트마사저 헤어드라이어등을 수출해왔으며 올해 1천만달러의 수출과 2백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있다. 이사장은 "최근 수입자유화에 따른 외국제품과의 경쟁에 대비,탁월한 기능을 갖춘 이온헤어드라이어 이온헤어롤등 이온처리제품도 개발,시판하고있다"면서 "고품질 저가격을 앞세워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755 ) 3112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