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중부전력, 세계 최대 초전도체 개발

일본 중부전력은 동화광업과 공동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벌크" 옥사이드(산화물) 초전도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중부전력 연구팀은 새로 개발된 초전도체는 직경 10cm 두께 2.5cm로 직경 4.5cm에 불과한 기존 최대의 초전도체보다 3배 정도가 큰 것이라면서 1평방m당 1.5kg의 플로팅 웨이트(FLOATING WEIGHT)를 지지할 수 있는 전기 저항률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