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그룹, 경영이념상 시상식 .. 노갑수 부장 등 10명 수상

쌍용그룹은 15일 그룹창업 57주년을 맞아 오후6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김석준그룹회장을 비롯한 그룹임직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쌍용경영이념상" 시상식을 가졌다. 경영이념상은 쌍용양회 노갑수부장등 10명이 수상했다. 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선수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고객만족이 단순한 구호차원이 아닌 종업원 개개인의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