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동시분양 민영주택 청약 전평형 미달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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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거주 2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지역 동시분양 민영주택 청약에서도 신청자가 하나도 없는 전평형 미달사태를 빚었다. 19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24개평형 1천51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과 11개 평형 4백79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에서는 청약자가 한명도 없었다. 주택관계자들은 이같은 미달사태에 대해 공급된 주택이 비인기지역에 몰려있어 수도권거주자들의 관심을 모으지 못한 때문으로 풀이했다. 이날 미달된 민영주택에 대해서는 서울거주 3순위자를 대상으로, 국민주택은 서울거주 1년이상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20일 주택은행에서 청약을 받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