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사랑의 차 나누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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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21일부터 29일까지 육해공군 11개 부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차"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 두산은 지난 91년부터 일선 군부대와 경찰서를 대상으로 "사랑의 차"나누기 운동을 실시해왔다. 두산은 올해 특별히 창업 1백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렘을 인쇄한 커피믹스 8만상자(20포 기준)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지금까지 1백83개 군부대와 35개 경찰서에 총 74만7천상자 13억원어치의 차를 전달했으며 이는 대한민국 군인(60만명기준)1인당 25잔꼴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