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네트기술, 서비스지역 전국으로 확대
입력
수정
인터넷서비스 전문업체인 (주)아이네트기술은 서비스 지역을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2일 발표했다. 아이네트는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등 전국 5대도시를 전용회선으로 연결,지방소재 기업 및 기관에 5백12Kbps의 인터넷접속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또 개인사용자들에게는 모뎀을 통한 28.8Kbps급 인터넷접속서비스를 지원한다. 이회사는 이와함께 복수의 국제회선을 설치해 하나의 국제회선에 장애가 생겨도 다른 회선이 이를 대체해 안정적으로 해외 인터넷망에 접속할수 있도록 했다. 아이네트는 일반전화망을 이용하는 지금의 인터넷접속망과는 별도로 오는 7월 전용망을 개통,전국 어디서나 01438번호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토록할 계획이다. 한편 이회사는 지난 18일 인터넷교육센터를 개원,초보자를 위한 무료과정에서부터 전문가를 위한 특별과정등 다양한 인터넷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