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홍차 뇌졸중 예방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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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가 뇌졸중 예방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국립보건환경보호연구원의 시르빙 켈리 박사는 미국 내과전문지인 아카이브스 오브 인터널 메디신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1970년부터 1985년 사이에 50~69세의 남자 5백52명을 대상으로 식사습관과 건강상태를 분석한 결과 하루에 홍자를 평균 4.7잔이상 마시는 사람은 2.6잔이하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뇌졸증 발생위험이 69%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켈리 박사는 홍차에 들어있는 항산화제플로보노이드가 뇌졸증위험을 막아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믿어진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