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제3공단내에 광케이블공장 건설 .. LG전선

LG전선(대표 권 구)이 구미 제3공단내에 광케이블공장을 짓는다. LG전선은 늘어나는 광케이블수요에 대처하고 광케이블의 일관된 생산체계의확보 및 물류비용절감을 위해 기존 인동공장부지에 광케이블 전용첨단공장을짓기로하고 건축설계작업을 끝내고 올해 8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에 있다고밝혔다. 광섬유공장 2천5백평 광케이블공장 3천4백평등 2개동 5천9백평규모로 건설되는 이공장에서는 첨단 광통신의 원자재인 광섬유을 비롯 튜브형케이블과 리본형케이블등 광케이블과 OPGW(광섬유복합가공지선)등의 첨단광제품을 생산하게된다. 설비를 제외한 건설비만 5백억원이 투입됐다. LG전선은 이공장이 완공되면 1백만 파이버규모의 케이블생산능력을 갖춰 국내최대의 광케이블공장으로 자리잡게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