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동아TV/현대방송 프로 신설 .. '비바웨딩' 등

.여성채널 동아TV (채널34)와 종합오락채널 현대방송 (채널19)이 다음달 1일과 15일 각각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동아TV는 , 등 모두 12개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는 겉으로 화려하게 보이는 스타들의 감춰진 본모습과 그 뒤의 이야기들,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꾸민 영상자서전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은 최초의 결혼식 현장중계 프로그램으로 신랑.신부의 친구를 대상으로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제공한다. 또 방송시간도 현재 하루 18시간에서 20시간으로 확대한다. 현대방송은 이번 개편에서 자체제작한 시트콤 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젊은 남녀 3명이 신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같이 살게 되면서 겪는 갖가지 해프닝과 소동을 통해 도시남녀의 사랑과 인생에 대한 가치관과 삶은 밝게 그릴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0분씩 편성되며 주연은 변우민과 변소정이 맡게 된다. 또 전문MC 이매리가 진행하는 생활정보프로그램 도 새로 편성했다. 이와 함께 주당 133시간인 방송시간을 138으로 5시간 연장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