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전시) 남농 허건전 ; 조성애 판화작품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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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농 허건전 = 4월2~15일 세종화랑 (722-2211). 남농 허건선생의 9주기 추모전. "추강무진도" "매송도" "삼송팔곡연병" "추강조락"등 60~70년대 작품 45점 전시. 조성애판화작품전 = 4월13일까지 갤러리메이 (543-1094). 전통적인 미의식을 현대적으로 해석,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언어로 표현한 "미로" 연작, "환"등 40여점 출품.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뒤 미아트리그스쿨에서 수학한 조씨의 3번째 개인전. 이야기가 있는 그림전2 = 30일까지 서림화랑 (514-3377). 96문학의해를 맞아 문인들과 교류를 갖고있는 작가 6명 초대. 출품작가는 이두식 이청운 장혜용 이장열 황주리 정일씨등. 뿌리와 색깔전 = 4월11일까지 로툰다갤러리 (7924-1235). 60년대말 유럽에 처음으로 입양된 입양1세대가운데 예술가로 성장한 조미희 허지선 성춘호씨등 3인의 그룹전. 자신들의 특이한 성장배경을 주제로한 작품 발표. 제15회 홍익회전 = 29일~4월3일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760-4607). 홍익대 서양화과 출신 여류작가들의 그룹전. 김수자 노영애 이경혜 정강자 이정선 정현주 백수미씨등 84명 참가. 채미현전 = 4월14일까지 장흥 토탈미술관 (0351-40-5791). 레이저의 독특한 특성을 회화를 비롯한 오브제설치공간에 활용한 작품 발표. 동덕여대 회화과및 이화여대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채씨의 4번째 개인전. 최인선전 = 4월10일까지 천안 아라리오화랑 (0417-62-9444). 다양한 재료들을 합성, 역동적인 화면을 창출한 "영원한 질료-흑연강"등 30여점 발표. 홍익대 미대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최씨의 7번째 개인전.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