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싱가포르회사 발주 자동화창고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최훈)은 28일 싱가포르 유통회사인 어코드사사 발주한 자동화물류창고 공사를 2천2백만달러에 턴키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물류창고는 싱가포르 판단지역에 지하1층 지상 8층 연면적 8천2백평규모로 건립된다. 삼성건설은 설계기간을 포함해 20개월동안 공사를 실시, 오는 97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 물류창고공사에는 가지마건설 도큐건설등 일본의 대형건설업체와 싱가포르 현지업체등이 참여, 수주경쟁을 벌인 끝에 삼성건설이 공사를 따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