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공업, 주총 속개 .. 일부 임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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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공업은 지난 28일 정회했던 주총을 30일 속개하고 임기만료된 이박일 정정운부사장과 백선기상무를 유임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역시 임기만료된 정광옥수석부사장은 재선임이 안돼 물러나게 됐다. 한중은 또 이날 유창희상무와 임광규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시켰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