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센터 설립

전산망 해킹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연구등을 수행할 한국정보보호센터가 설립됐다. 정보통신부는 2일 정보화촉진기본법에 따라 한국정보보호센터의 법인설립을 허가하고 초대원장에 이재우한국전산원 연구위원을 임명했다. 한국정보보호센터는 정보보호분야의 정책과 법 제도연구 암호알고리즘연구전산망 해킹에 대응하기 위한 방화벽 전산망 침입탐지및 추적시스템연구개발 전산망 침해사고 대응팀운영 정보보호시스템 시험평가 홍보교육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따라 개인정보유출 전산망해킹등 정보화역기능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해지게 됐으며 정보보호관련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센터의 조직은 정책기술지원부 연구개발부 기준평가부 총무과등 3부1과로 60명의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