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한도 소진종목 늘면서 외국인간 장외거래 다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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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한도가 소진된 종목이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들간의 장외거래가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초우량종목 8개가 장외에서 5%~40%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국이동통신이 35%~40%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것을 비롯, 포철(17%~18%) 삼성화재(8~10%) 현대자동차(6~10%) 신한은행(8%) 국민은행(6~7%) LG화재(5~7%) 한전(5%)등이 외국인들간에 프리미엄부로매매되고 있다. 증권업계 국제영업부 관계자들은 외국인들의 선호종목이 경기관련주에서 내수관련 성장주로 바뀌면서 이들 종목들이 높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일부핵심블루칩 우량은행주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부로 거래되는 종목이 늘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