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전자, 전자감응식 수도꼭지 개발.시판

진흥전자(대표 김동진)가 디자인과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전자감응식수도꼭지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최근 다양한 색상과 새로운 디자인의 전자감응식수도꼭지인 공중,가정용 "자타자동센서수전"을 개발,시판에 나섰다. "손대면 물이 나오고 멀리하면 자동으로 멈춰 수돗물이 50%이상 절약되는 이 제품은 기존 수도꼭지를 탈착하고 10분이면 설치가능하다. 특히 기존제품에서 사용되는 솔레노이드 밸브와 달리 모터구동 피스톤밸브를 채용,내구성을 높이고 물충격현상을 완화시켰다. 음식물이나 오물이 묻은 손으로 직접 수도꼭지를 만질 필요가 없어 세균감염의 우려가 없는 이 제품은 노랑 흰색 빨강등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수있다. 이 회사는 그간 전자감응식수도꼭지와 자동소변세척기등을 생산해왔으며 지난94년 국산신기술인정 KT마크와 GD(우수디자인)마크를 수상했다. 032(346)5201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