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대주주 소폭 매수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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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감독원은 지난주(3월27~4월2일) 대주주들이 152억3,200만원어치의 보유주식을 팔고 158억4,400만원어치를 사들여 소폭의 매수우위를 보였다고 4일 밝혔다. 매도 가운데는 김의식제일물산1대주주측이 보유주식 3만5천주(지분율 3.51%)를 35억5,000만원(주당 10만원)에 장외시장에서 넘기는등 지분축소를위한 매도가 두드러졌다. 또 한국종합기술금융은 한국카본주식 2만주와 케이아이씨주식 1만3,290주를시세차익을 노려 매각했다. 반면 조석래 효성그룹회장이 동양나이론주식 2만1,000주를 사들이는등 경영권안정을 위한 대주주들의 주식매입도 꾸준히 이어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