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D-3) 쏟아지는 말
입력
수정
기권은 똘똘뭉친 소수가 그렇지 않은 다수를 지배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정치는 무관심하면 할수록 빗나가는 자식과 같아 국민이 외면하면 할수록 더 나빠진다. YS도 기독교 신자지만 나도 기독교 신자로서 하나님께 감사드릴게 하나있다. YS 임기가 2년밖에 남지 않은 것에 감사드린다. 21억원으로 떡을 만들면 3만5,000말이 되고 개수로는 1,400만개가 된다. 하루에 한개씩 먹으면 3만9,000년동안 먹을 수 있고 세식구가 나눠먹어도 1만3,000년동안 먹을 양이다. 그러면 장학로가 앞으로도 1,2만년은 살수 있다는 거냐. 한국 점쟁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점술가들에게 본인의 미래를 물어본 결과 "국회의원 팔자"라는 통보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