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산국, 네트워크 "벤처마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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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최필규특파원]중국 통산국이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벤처마트"를 구축한다. 통산국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 금융기관 대학 기업경영자등과 공동으로 투자가및 경영컨설턴트 각종임대시설등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한 "벤처마트"를 올해 가을까지 구축할 방침이다. 통산국의 이같은 움직임은 중소기업사업단이 올해 한시적으로 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벤처플라자"를 보완,상설적인 벤처기업 지원체제를 정비하기위한것이다. 벤처마트는 통산국과 지역뉴비즈니스협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자금면에서는 벤처케피털(VC)및 은행 개인투자가 지방자치단체 산하의 VC재단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통산국은 벤처마트내에 인터넷을 이용한 지원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