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업체 영업 회복세...정부 안정대책 힘입어

정부 안정대책 힘입어 지난해 최악을 기록했던 주택건설업체들의 영업이 지난해말의 주택시장안정화대책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고려증권에 따르면 미분양물량의 감소 부도건설업체수 감소 주택건설 경기실사지수(BSI)상승등으로 주택건설업체들의 영업환경이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물량은 지난해 10월 16만,올1월 14만5천,2월 13만가구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체 부도수는 지난해 12월 27사,올 1월 23사에서 3월에는 15사로 대폭줄었다. 주택은행에서 조사한 2.4분기 주택건설경기실사지수도 1백20.8로 지난해 4.4분기의 76.4,올 1.4분기의 1백12.5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