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국가경제발전 기여도 "으뜸"..인턴, 대학생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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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앞둔 국내 대학생(기졸업자 포함)들은 현대그룹을 국가경제발전 기여도에서,삼성그룹은 첨단산업 진출력과 성장가능성 등 무려 11개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정보 조사전문기관인 인턴은 13일 대졸(예정)자 및 군전역 예정장교1천7백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동기 및 입사선호도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13개 부문으로 나눠진 기업이미지 선호요인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안정성기업이미지경영진의 능력기업이윤의 사회환원 등 11개 항목에서 삼성을 1위로 꼽았다. 환경보호부문에서는 한솔그룹이 1위를 차지했다. 한솔은 또 꾸준한 기업이미지홍보에 힘입어 1삼성(36.1%) 2현대(13.1%) 3LG(9.3%)에 이어 대학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그룹(6%)에 꼽혔다. 이 설문과 관련,중견기업인 이랜드(3.9%)도 포항제철(2.8%) 쌍용(2.1%) 선경(1.7%)등의 대기업그룹을 제치고 6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취업예정자들은 회사를 선택할때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성장.발전성(33.9%)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과 관련,"가능하면 옮기지 않겠다"(64.8%)는 응답이 대다수를 차지했으나 "더 나은 기회나 조건이 있으면 옮기겠다"(18.3%)거나 "경력에 도움이 된다면 옮기겠다"(16%)는 응답도 많이 나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