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원, 예산자문회의 열고 8대 개선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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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원은 15일 전부처기획관리실장및 기획관리관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자문회의를 열고 공무원 인력,교육재정효율화 등 8대 개선과제를 선정,오는 6월부터 편성되는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중점 추진과제는 공무원 인력운영 효율화 교육재정 효율성제고 정부 기능의 민간이양및 책임경영 확대 농수산부문 투자효율화 지방재정 지원및 조직운영합리화 연구개발사업의 성과관리 강화 사회간접자본(SOC)시설 확충을 위한 지원체계 개선 방위비 지출 효율화다. 재경원은 특히 앞으로도 대폭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교육재정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하기위해 현재 인구나 학생수에 따라 일률적으로 배정되고 있는 교육재정을 지방교육청과 대학등 단위교육기관의 예산효율성 제고 노력에따라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또 공무원 인력은 총정원 동결을 원칙으로 하되 행정전산화 등을 통해 인력 축소를 적극 추진,이에따른 인건비 절감분은 해당부처에서 자체 활용하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