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노사연찬회 .. 36개사 대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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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 신경원 기자 ] 노사문제의 자율해결능력 배양과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노사연찬회가 전국에서 3번째로 대구에서 열렸다. 16일 대구수성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갑을 등 대구지역의 36개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조특강 우량기업사례소개 및 비디오 상영워크샵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연사로 참석한 김태기교수(단국대)는 "근로자는 생산요소가 아니고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협력의 파트너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무기 교수(서울대)는 "협력적 노사관계의 정립을 위해서는 최고경영자가 경영철학의 획기적인 전환을 선언해야 하며 이를 조직에 확산시켜 구체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연찬회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가나다순)갑을 이사 김시경 건화 이사 윤여훈 경상병원 부장 한상섭경상여객 대표 성장환 구일기계 이사 이태원 극동금속 상무 정재한금복주 상무 김윤권 금성염직 상무 이원희 남선물산 이사 신영락남양금속 이사 손창원 대구경영자협회 부회장 김상기대구의료원 과장 장세훈 대구파크호텔 대표 김정현대구프린스호텔 전무 남병직 대구호텔 전무 김중수대동공업 이사 최부리 대백종합건설 이사 임종하대성정기 부장 백재호 대원기계 과장 김석우 대한중석 공장장 이주완동양투자신탁 인사팀장 김경휘 동해전장 전무 김영철명성기계 상무 황인해 범양식품 상무 곽우순 삼성제침 과장 홍동수상신브레이크 이사 장영진 서원알리앙스 이사 이수부성안이사 복두근 세아운수 대표 노근준 아세아산업공사 상무 정창화 아진산업 부사장 장준용아진제지 전무 구자현 이화염직 대표 이충기 평화산업 상무 김갑인평화오일씰 대표 남치호 화신테크 이사 정치식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7일자).